강원.경북 산간에 폭설로 산간도로 통제 _상 루이스 카지노 클럽_krvip

강원도 영동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6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돼 차량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대관령이 68.5cm로 가장 많고 한계령 65,진부령 61,미시령 60cm 등입니다. 밤새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는 이틀째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한계령과 진부령 등 다른 산간도로는 월동장비를 갖춘 소형 차량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계속해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에 쌓인 눈이 많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속초공항과 강릉공항의 항공편이 이틀째 결항되고 있으며 산간에 폭설이 집중되면서 고립마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지역에도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영양군 수비면 40cm,영주시 죽령 2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를 잇는 죽령과 영양과 울진을 잇는 구주령, 예천 저수재 등 국도와 지방도 4곳이 두절됐습니다. (끝)